익산시 관광 캐릭터 ‘마룡’ 활용해 5가지 맛 제품 개발
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익산제빵소(대표 송지원)가 익산시 관광 캐릭터 ‘마룡’을 활용한 ‘마룡샌드’를 출시했다.
청년공유주방은 창업과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직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공간이다.
2022년에 입주한 송지원 대표는 시가 지난해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익산형 MVP 지원사업을 통해 1000만 원의 제작비용을 지원받았고, 문화관광 연계 제품을 개발하면서 마룡샌드를 출시하게 됐다.
딸기, 고구마, 흑임자, 인절미, 황치즈 등 5가지 맛의 마룡샌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상품으로 세트화돼 판매된다.
송 대표는 “청년의 도전 정신으로 모두에게 달콤한 선물을 제공하는 익산제빵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메뉴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마룡샌드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지역 특화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년공유주방이 청년 창업 성공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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