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업 완료, 상개리 일원 구도심 활성화
완주군이 혁신도시 인접 이서면을 도시재생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다.
군은 이서면 소재지 일원에 대한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이달 중 완료하고, 본격적인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비사업인 ‘길따라 아름다운 이야기 그윽한 오목 소소한 행복 골목길 조성사업’을 이달 완료하고 본사업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상지는 상개리 일원의 구도심 지역이다. 군은 본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포켓공원 조성, 개관개선, 마을 경쟁력확보, 공동체 활성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구체적인 사업을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이 적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안) 작성과 선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콘텐츠 발굴 및 추진 전략 구상, 실행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4월 국토부에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은 올 9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이서면 구도심은 1987년 준도시지역으로 지정됐으나 도시발전이 정체됐으며, 새로 조성된 인근 혁신도시와 비교해서도 상대적으로 발달이 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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