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단위 기초생활 거점 될 것”
고창군 성내면의 기초생활 거점 공간이 될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첫 삽을 떴다.
28일 성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세진)가 주관한 가운데 ‘성내면 복합문화 체육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성내 우체국 뒤편에 지어지는 ‘복합문화 체육센터’는 70억 원(국비 28억 원, 지방비 4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3월 말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1329㎡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체육관(다목적 강당), 헬스장, 동아리실, 북카페, 세탁실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면 지역 주요 거점에 복지, 문화, 체육 분야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수요가 높았던 카페가 조성되어 지역민들의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다양한 방면의 기초생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다양한 주민 활동의 핵심 시설로 이용되어 지역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세탁실이 설치돼 독거노인들을 위한 지역봉사단체의 이불 빨래 봉사가 한결 수월해질 예정이다. 기존에는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지원을 받아 빨래봉사를 해왔지만 비가 오거나 날씨가 궂을 때는 이용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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