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열린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이하 축제추진위)는 4일 1차 총회를 갖고 올가을 열리는 홍삼축제 일정을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는 진안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또는 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총회에서 축제추진위는 축제 개최일정 확정뿐 아니라 신규임원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홍삼축제 추진 및 발전방향 논의 등을 진행했다.
또 올해 축제에는 그동안 개선사항으로 지적 받았던 점을 전폭 수용, 반영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한층 발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우덕희 축제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홍삼축제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홍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홍삼축제는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인 진안에서 홍삼을 테마로 치러지며 진안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2025년에는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고, 5년 연속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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