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차지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이 대표발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5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건의안은 농촌지역 인력수급난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시·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가 시급한 상황에서 계절근로자의 입출국 관리를 비롯해 교육, 인력관리 등을 일원화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지역은 이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손을 빌리지 않고는 정상적인 영농활동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하고 유용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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