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는 지난 19일부터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3인 1조로 구성된 농기계 순회수리팀을 투입,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에 돌입했다.
순회팀은 진안읍 단양리 내사양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80회가량 관내 오지마을을 구석구석 찾아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수리 대상 농기계는 농업인이 자주 사용하는 관리기, 방제기 등의 소형농기계다. 순회팀은 기능이 불량한 농기계를 수리해 주고 농업인 스스로 기본적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실용기술을 지도한다.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순회수리 시 농기계 폐오일 무상교환 서비스도 함께 지원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경식 소장은 “순회팀이 고장난 농기계를 고쳐주고 농업인에게 수리교육과 안전교육을 하는 것은 적기영농을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농업인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