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10분께 무주군 부남면 조항산에서 산불이 나 임야 4ha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과 산림청 등 관계당국에 의해 3시간 20여 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계당국은 헬기 9대와 진화차량 18대, 인력 305명 등을 투입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관계당국은 산림 인근 묘지에서 A씨(80대)가 덤불을 소각하던 중 발생한 불씨가 산림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동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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