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방문 영농좌담회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월 20일 부터 이달 13일까지 왕궁, 망성 등 조합원 1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각 지역별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가들이 직면한 애로사항 청취에 따른 문제점 해결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수 있도록 보탬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익산원예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갈수록 교묘해진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조합원 피해 근절을 위해 피해사례 및 예방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소개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봉학 조합장은 "연세가 많은 농가들은 물론 심지어 최근에는 젊은 세대들마저 피해를 입고 있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태다. 조합원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이같은 현장방문 영농좌담회를 수시로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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