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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는 달’ 익산 여행 어때요?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 고백 익산, 동행 백반 등 다양한 여행 상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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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익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가페정원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28일 시에 따르면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상품 운영이 시작됐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법’이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대1 한방 검사와 뜸 치료,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 아가페정원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와 춘포마을 견학 등이 진행된다.

다음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이 상품은 조기에 예매가 완료돼, 현재 신청할 경우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만 5000원으로 원불교 총부와 아가페정원, 왕궁 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을 순회하는데,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시 관계자는 “매력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500만 명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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