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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코레일 입사 지원자 2300여명, 익산에 몰려 온다

올 상반기 코레일 호남권 채용 필기시험 6일 원광대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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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전경/사진제공=원광대

코레일 입사 지원자 2300여 명이 익산에 몰려 온다.

4일 원광대에 따르면 2024년도 상반기 코레일 호남권 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6일 원광대에서 진행된다.

코레일 채용시험은 권역별로 시행되면서 호남권의 경우 그동안 광주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익산에서 필기시험을 치르게 됐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약 2300명에 달하는 입사 지원자들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익산에서의 채용 필기시헙은 원광대 철도시스템공학부 신설에 맞춰 지난해 말 체결한 전북도∙코레일∙원광대 간에 업무협약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윤재훈) 요청을 코레일 본사에서 전격 수용해 결정됐다.

원광대 송문규 철도시스템공학부장은 “이번 채용 필기시험 진행은 전북도, 코레일, 원광대가 체결한 지·산·학 업무협약이 실효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지역과 원광대의 철도 특성화를 성원해 준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철도공사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2024년도 하반기부터 신규직원의 35%는 반드시 지방대 출신을 채용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 함에 따라 지역 대학생들의 한국철도공사 취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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