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6:4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보도자료

전북자치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맞춤형 지원 나서

농촌 의료복지 및 긴급돌봄 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추가 지원 등

image

전북자치도가 1일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소에 나섰다.

이는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의 마련으로, 생애주기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긴급돌봄 서비스 대상을 75명에서 260명으로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일상에서의 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쉼터 퇴소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지원수당 지원 대상과 기간도 확대한다.

농촌지역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연내 40회, 8050명을 목표로 운영하기로 했다. 여성농업인 2000명에게는 1인당 건강검진비용 22만원 씩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복지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위기아동 500가구 지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100명에 대한 통합돌봄서비스, 난임부부 시술비 추가 지원한다. 결혼이민자 지역정착 언니멘토단 운영, 전기안전 취약가구 환경개선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한 도민들의 고충 해소에도 나선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재난은 약자에게 더 혹독하다. 고물가 등 복합적인 경기 침체가 장기화한 지금의 상황도 마찬가지"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복지 #맞춤형 지원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