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내 갈등과 공존을 위한 세대 간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
사회복지조직이 마주하고 있는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에 필요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회장 김신열 전북대 교수)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개회식에서는 김신열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양오봉 전북대 총장, 우범기 전주시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총장,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조직에서 새롭게 자리 잡은 MZ세대와 기성세대인 X세대 간 조직내 갈등과 공존을 위한 세대 간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사회복지조직 혁신 누가 할 것인가?’의 주제로 이준영 서울시립대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사회복지조직에서 MZ 세대 동료와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새로운 조직문화 형성 경험 연구’를 주제로 이오복 부산카톨릭대 교수가 기획주제 발표를 지진행했다. ‘스마트워크 협업룰&사회복지조직의 데이터와 GPT 활용’을 주제로 한 워크숍도 진행됐다.
김신열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장은 “푸르른 신록의 계절 5월, 맛과 멋의 고장이자 대한민국 문화수도인 전주에서 사회복지 연구자와 기관사회복지사, 대학원생들과 함께 뜻깊은 논의와 따뜻한 정담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이루어진 정보 교류는 복지 현장에서 복지증진과 복지서비스의 발전과 적용을 위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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