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후보 오른 김제시와 부안군 모두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등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최종 후보지로 오른 김제시와 부안군이 모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와 청년에게 타운하우스 등 주거지를 분양 또는 임대로 제공하고 인근에 복지·문화·체육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향후 해당 부처의 국비 지원과 함께 각종 인·허가 특례 등이 지원된다.
김제시 힐스타운 시암 조성사업은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4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파힐스CC,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김제온천구역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도시 은퇴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98세대를 분양과 임대 방식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부안읍 해뜰마루 지방정원 일대에 자리 잡게 될 부안군 해뜰 웰니스 타운 조성사업의 경우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 지원과 스마트팜을 통한 소득 창출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일자리를 매칭하는 사업이다.
국비 28억원 등 사업비 354억원을 투입해 총 80세대를 분양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본격적인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말까지 모든 시설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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