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정보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방지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진단은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6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53개의 정량지표와 8개의 정성지표를 평가했다.
그 결과 기초지자체에서는 군산시를 포함해 전국 47개 기관이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도내에선 정읍시와 군산시 두 곳만이 우수등급을 받았다.
시는 전 직원 개인정보 보호 교육,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 개정 검토 및 공개 등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 활동 등을 펼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창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취급 · 활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군산시 임직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빈틈없이 보호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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