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5시 55분께 완주군 삼례읍 한 아파트 2층 베란다에 있던 구형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김치냉장고는 2003년형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로, 리콜서비스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김치 냉장고는 회로기판 결함으로 인해 잇단 화재가 발생,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제조사는 결함을 인정하고 2005년 9월 이전에 제조된 제품들에 대한 리콜 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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