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박태욱)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2024년 제46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서 최우수기관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우수기관상은 지난해 한 해 동안 학회지 및 학술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기관에게 수여된다. 전북은 학술지 3회, 구두 발표 1회, 포스터 발표 4회 등의 연구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발표한 '전북지역 소에서 첫 럼피스킨 발생 보고' 논문은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럼피스킨 백신 관련 포스터 발표 대상도 수상했다.
박태욱 소장은 "재난형가축전염병의 방역 등 산적한 현안 업무에도 양축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내실있는 현장 밀착형 연구에 정진해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속한 가축질병의 진단과 위생적인 축산물 검사에 만전을 기해 도내 축산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에 창립된 한국동물위생학회는 수의학분야의 학술연구와 학문 교류를 위한 장으로, 동물질병과 축산물위생분야 논문 발간과 연구 등의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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