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행기관 군산대 새만금창의융합센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정부가 추진한 ‘과학문화 거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올해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참여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각 지역에 과학문화 거점센터를 지정하는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군산대 새만금창의융합센터(센터장 유수창)를 전북과학문화 거점센터로 지정, 신청해 이번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국비를 확보했다.
전북과학문화 거점센터는 올해 국비 1억 5000만원, 도비 1억 5000만원 등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학 전문인력 양성, 민간단체 과학문화 활동지원, 미래과학캠프, 사이언스 콘서트 운영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과학문화 거점센터로 지정된 군산대 새만금창의융합센터는 2006년부터 생활과학교실, 삼성꿈장학재단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공모 선정으로 지역 내 과학기술 문화 활성화에 동력을 얻게 된 전북자치도는 전북과학문화 거점센터 사업 추진을 통해 도민 대상으로 한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저변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창석 전북자치도 미래산업과장은 “지역과학문화 거점센터를 통해 도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북의 과학문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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