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제4차 도-시군 정책협의회 개최
전북자치도가 19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민선 8기 올해 첫 '제4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관영 지사와 심민 시장군수협의회장 등 도내 14개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연말 전북특별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오는 10월 22일 전북대에서 열리는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 지사는 부안 지진 관련 신속한 피해 파악과 2차 피해 최소화의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적극 홍보와 특색있는 시군 홍보부스 운영도 요청했다.
아울러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도-시군 원팀, 특별법 실행 준비와 특례 발굴도 강조했다.
전북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남원 춘향제의 바가지 없는 K-푸드 축제와 장수군의 트레일빌리지 사업 등 시군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김관영 지사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전북 발전과 도민들의 행복을 위한 논의를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별법 전부개정으로 마련된 특례 발굴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성과를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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