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7:01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보도자료

완주군의회, 안호영 국회의원·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와 상생협력방안 간담회

가동률 저하·수소 인프라 구축 등 전주공장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image
완주군의회 제공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완주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1일 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이하 전주공장위)와 지역 상생협력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심부건·유의식·김재천·최광호 의원,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김정철 의장, 이상근 부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상용 시장 동향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애로 등을 나눴다.

전주공장위는 이 자리에서 △가동률 저하(인력 감소) 등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 △트럭라인 안정화 방안 △물량 조절(안정적인 가동) △수소 인프라 구축 △신규 차종 유치 △서울 시외버스 노선 변경(발권기 설치) 등을 건의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위상은 전북경제와 맞물려 있다”면서 “시장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회복 지연 등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전주공장을 수소상용차 핵심 생산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원은 “현대차 전주공장의 연간 최대 생산 설비는 약 10만 대에 이르지만 지난해 생산량은 4만 대, 공장가동률은 50%미만으로 떨어지면서 고용이 불안정한 상황에 놓였다”며,  “현대차 전주공장은 노동문제를 넘어선 지역경제 생존의 문제와 맞닿아 있어 공장 가동률이 더 떨어질 경우 이는 곧 전북지역 제조업에 직격탄으로 작용될 전망”이라며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을 다짐했다.

한편, 현대차 전주공장 측은 "생산능력만큼은 아니지만 지난해 생산목표량의 96%를 가동했고,  올해 초 500억원을 투입해 연간 300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생산할 수 있도록 라인을 개선해 수소∙전기버스 중심의 중장기 중장기 플랜을 향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차 전주공장 #완주군의회 #안호영 의원 #현대차 전주공장위원회 #간담회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