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단순연기흡입으로 병원 이송
전주시 우아동 근린생활시설 건물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7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2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한 근린생활시설 건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대자인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물 2·3·4층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타고 내벽이 그을리는 등 415㎡ 중 328㎡가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단 2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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