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중소기업중앙회·새만금청·군산시·BS산업 업무협약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개발사업이 11년 만에 정상 궤도에 들어설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24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새만금 신시야미지역 관광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관영 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새만금 관광레저주식회사의 대표회사인 BS산업 김만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와 군산시는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을, 중소기업중앙회는 사업 투자 및 투자·중소기업계 참여를, 새만금개발청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인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BS산업은 개발사업 추진 관련 제반사항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 및 실천을 약속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시야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투자를 적극 검토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중앙회 임원진과 지역별 이사장 등 80여 명은 새만금 개발 현장을 살펴봤다.
김관영 지사는 "협약을 통해 신시야미 개발사업 추진의 큰 모멘텀이 마련됐다"며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개발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 관광개발사업의 성공과 관광·MICE 허브 조성을 위한 반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기문 회장은 "새만금 개발사업의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에 대한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중소기업이 좋은 조건으로 참여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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