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6:48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보도자료

군산해수청, 부안 모항 해상 암초에 항로표지 설치

조업 및 항행 여건 개선 기대

image
군산해수청이 부안 모항 해상 암초에 항로표지를 설치했다./사진제공=군산해수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이 부안군 변산반도 인근의 항해 및 조업 선박의 안전을 위해 해상교통 안전시설인 등표 설치를 완료했다.

등표가 설치된 위치는 모항 북서쪽 약 210m 지점의 간출암이다.

이곳은 만조 시 암초가 물속으로 잠겨 선박 사고 발생 우려가 큰 곳으로 지역 어촌계로부터 등표 설치 요청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국비 7억 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4개월의 공사 끝에 등표 설치를 사고없이 마무리했다.

등표는 높이 15m, 직경 8m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등화는 약 14㎞의 먼 거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항을 오가는 조업 어선과 주변을 통항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운항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 항해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개선해 해양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해수청 #부안 모항 #암초 #항로표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