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7:0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보도자료

정부 ‘고향올래’ 사업 200억 지원…김제·남원 선정

image

여가·휴양·체험 등을 목적으로 도시와 관계를 맺으며 추가적 생활거점을 갖도록 하는 도시로 전북 김제시와 남원시가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9일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공모 결과 12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올래는 주민등록상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2023년부터 기획해 추진된 사업으로 △두 지역 살이 △로컬 벤처 △로컬 유학 △워케이션(workation) △은퇴자 마을 등 총 5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48개 지자체가 접수했으며,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실무검토, 서면·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을 확정했다.

올해는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자 개소당 최대 10억 원(국비 기준)으로 사업비 지원을 상향해 12개 지자체에 총 200억 원(지방비 50% 포함)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최대 5억 원(국비 기준)을 지원해 21개 지자체를 선정한 바 있다.

여가·휴양·체험 등을 목적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으며 추가적인 생활거점을 갖도록 지원하는 ‘두 지역 살이’ 분야에는 △전북 김제(안녕! 굿만경 창작 제재소 조성) △전남 신안(예술파시) △경북 포항(나는 ‘성’에 산다 장기읍성으로 입성하세요) 등 3곳이 선정됐다.

‘로컬 벤처’ 분야는 △전북 남원(NYBS in 지리산) △대구(“대굴대굴 대구온나” 청년 귀한 채널 구축사업) △충남 공주(도시형 스마트팜 ‘팜잇다원’ 조성) 등  3곳이 선정됐다.

‘로컬 유학’ 분야는 △강원 홍천(삼생(三生)에서 상생(相生)하기) △경남 의령(퇴계이황 처갓집 가는 길 “치유마을 로컬유학”) 2곳이 선정됐다.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분야는 △충남(뷰티 on(溫) 워케이션@충남온양) △충북 충주(출근했습니다. 충주입니다!) △경북 안동(옥정동 한옥 올래 스테이 in 안동) 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워케이션 참여자가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시설을 구축하고, 근무 외 시간에 해당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교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

‘은퇴자 마을’ 분야는 △충북 청주(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 조성) 1곳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향올래 사업 김제 남원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