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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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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지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지난 2년간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 유치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유치 기업과 지역 기업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등 기업 유치 모멘텀을 활용해 유치기업과 지역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 신속 지원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도에 따르면 전북은 지난 2년간 130건, 총 12조 8394억 원, 고용인원 1만 3695명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만 38개사, 투자규모 1조 4204억 원, 고용인원 1726명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주요 정책으로 '투자기업 전담관리제'와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강화한다.

'투자기업 전담관리제'는 유치 단계부터 공장 준공 시까지 기업의 투자이행 동향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밀착 지원 시스템이다.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는 기존 500개 기업에서 14개 시군 2797개 기업으로 확대 시행되며, 기업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업 지원 강화 방안으로는 기업애로해소 접수 창구 다양화, 표준화된 매뉴얼 제공, ESG 경영 지원, 인력양성 프로그램 확대, 자금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인력양성팀을 신설하고, 자금조달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오택림 도 미래첨단산업국장(겸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은 산업발전의 씨앗을 뿌려놓은 생태다. 이 씨앗이 꽃 피울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규제 개선, 자금 지원 등 좋은 토양과 거름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전북에 오는 기업과 있는 기업 모두가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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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치 #기업 지원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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