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7월 27일 선유도서 여름 노을축제 개최
‘신선이 노닐 섬’ 군산 선유도에서 낭만적인 노을 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27일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선유도 여름 노을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서 타악 퍼포먼스와 직장인 밴드 공연, 황금빛 노을 바라보기,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댄스팀과 함께하는 디제잉 파티와 불꽃놀이로 방문객들의 선유도에서 추억 만들기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서해안 대표 휴양지인 선유도 해수욕장은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망주폭포 등 선유팔경으로도 잘 알려진 선유도에 또 하나의 매력이 더해졌다”며 “이번 한 여름밤의 축제에 많이 오셔서 잊지 못할 여름 추억 하나를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유도 해수욕장은 지난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40일간 운영된다.
시는 개장 기간 중 더위를 피할 비치파라솔과 구명조끼 및 실내 샤워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족 피서객들을 위해 백사장에 어린이 해변놀이터, 비치 액티비티 체험공간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해변 플레이 존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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