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진화 나선 70대 얼굴, 팔 등에 2도 화상
자신의 주택 뒤뜰에서 불이나자 불을 끄려던 70대 노인이 2도 화상을 입었다.
25일 전북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8분께 군산시 옥산면 한 단독주택 뒤뜰에 적재돼 있던 나무에서 불이 났다.
건물로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지만, 집주인 A씨(70대)가 자체 진화 중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대전 화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쓰레기를 태우다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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