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제계 활력을 불어넣은 우수 중소기업인 8명이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30일 우수 중소기업인 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기업에는 인증 현판과 경영개선보조금 2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상자는 △고용창출 분야 '㈜핀컴퍼니' 대표 신주연 △매출신장 분야 ‘㈜강원에너지’ 대표 유승주 △지역발전공헌분야 ‘㈜아시아’ 대표 오인섭 △우수신제품개발 분야 ‘혜성씨앤씨㈜’ 대표 송영빈 △장수기업분야 ‘농업회사법인㈜순창성가정식품’ 대표 김종덕 △창업기업 분야 ‘㈜쓰리축코리아’ 대표 전학성 △경제단체분야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북지회’ 대표 임동욱 △중소기업협동조합 분야 ‘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대표 권진철 등 8명이다.
올해는 42개 기업이 신청해 약 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기업에는 지정기간 5년간 경영안정자금 최대 5억원(일반기업 3억원) 및 이차보전 최대 3%(일반기업 2%)까지 우대 지원된다. 성장사다리육성사업 등 여러 지원사업에 가점도 부여된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의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들이 전북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친기업 환경 조성정책을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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