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중국 국적 50대 여성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0일 오후 3시30분께 군산시 조촌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 16층 골조미장공사 작업 중이던 중국 국적 A씨(56·여)가 추락해 숨졌다.
해당 공사 현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는 사업장으로, 사고 이후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현장에 감독관 3명을 파견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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