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임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에 재선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선출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3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정기당원대회를 열였다.
이날 대회에서 전북도당은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했다. 도당위원장 선거에는 이 의원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지난 2일 있었던 권리당원 온라인 찬반투표 결과에서 유효투표수 2만5263표 중 찬성 2만1082표(86.37%), 반대 3442표(13.63%)로 신임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원택 신임 전북도당 위원장 정견발표에서 “윤석열 정부의 전북차별과 홀대가 도를 넘어섰다"며"정권교체와 전북 대도약의 발판을 우리 민주 당원들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당 운영체제를 완전히 당원중심으로 바꾸겠다”면서 "여러분의 바람과 꿈이 정책이 되고 비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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