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전주병)이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과 함께 7일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AI·모빌리티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으로 열렸다.
정부 및 학계 대표로는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 실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이 참석했다. AI 기업 대표에는 하정우 네이버 센터장, 최재식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AI포럼 의장, 김훈동 KT CTO가 자리했다. 또 반도체 기업 대표로 이준행 삼성전자 마스터, 김정욱 딥엑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모빌리티 기업 대표로 조장휘 현대자동차 상무, 김지홍 KAI 기술원장이 나왔다.
첫 번째 발제는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AI 시대 대한민국 디지털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20~30년 전에 반도체·자동차 산업에 여러 가지 제도적, 행정적, 금전적인 지원과 투자로 현재 자동차 산업 및 조선업이 살아있는 것처럼 AI에도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하정우 네이버 센터장은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K-클라우드·AI·반도체를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블록체인이 중요하다. K-클라우드 AI를 심을 칩 CSP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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