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김관영 도정 첫 비서실장을 지낸 안병일 신임 전북특별자치도 서울본부장이 19일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임 서울본부장이었던 박용석 비서실장과 사실상 인사 트레이드가 이뤄진 안 본부장은 전북도정의 역동성과 변화를 갈망하는 전북도민의 요구를 방점에 두고, 서울본부를 이끌어나갈 방침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지사가 국회와 중앙부처 활동에 집중하는 만큼 서울본부에서 정보수집과 속도감 있는 정무 활동 구현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소통의 전면에서 활동해야 할 서울본부장은 김관영 도정의 핵심축으로서 정무적 감각과 이해관계 조정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 출신인 안 본부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민주당 전략기획국장과 국회 정책연구위원 등을 지내고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로 민선 8기 도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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