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주민들의 소리에 귀를 열었다. 장수경찰서 산서파출소는 지난 14일 오전10시 관내 주민 1백여명을 초청, 방범공청회를 갖고 치안행정의 문제점등에 관한 주민들의 기탄없는 의견을 청취했다.
효율적인 방범과 치안행정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서는 순찰구역확대등을 요구하는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농축산물도난방지대책 등을 요구하는 주문도 잇따랐다.
한편 주민친화적 환경개선평가에서 서내 1위를 차지, 대주민 서비스 시범파출소로 선정된 산서파출소는 최근 가족찾아주기 운동을 전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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