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9일 개최될 제1회 전주∼군산간 벚꽃마라톤대회에 전국에서 9천5백여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23일 대회 참가 신청 마감 결과 총 9천5백12명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우편 접수분을 포함할 경우 1만명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9천6백명중에는 이봉주, 형재영, 백승도, 오미자 등 국내 정상급 등록 선수 55명이 포함됐다.
종목별로는 풀코스에 8백51명이 도전하고, 하프코스 1천3백여명, 미니 코스(10㎞) 1천9백여명, 건강코스(5㎞)에 5천4백여명 등이 참가한다.
지역별로는 5천여명이 참가하는 도내가 가장 많지만 서울에서 3천2백명 등 타지역에서도 4천명 이상이 참가해 전국 대회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도내 시·군별로는 군산시에서 3천1백여명이 참가 신청을 해 전체 30%에 이르고 있고, 익산(2백80명)·전주(2백20명)·부안 2백9명)·김제(1백73명) 등의 순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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