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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표밭현장] 익산

◇…대형현수막 차량에 부착

 

무소속 황세연후보는 11일 함열읍을 비롯 망성면, 낭산면등을 두루 돌며 농심표 잡기에 주력하는 한편 정오 (주)하림을 방문한뒤 근로자들과 점심을 같이하며 지지를 호소.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황후보는 오후 자신의 사진이 실린 대형 현수막을 선거유세 차량에 달고 대대적인 선거운동에 나서 눈길.

 

◇…막판 표몰이 박차

 

막판 표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소속 정재혁후보는 11일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뒤 “익산이 이대로 낙후될 것인가 아니면 새롭게 발전할 것인가는 이번 선거에 달렸다”고 역설.

 

정책전문가임을 자처하고 있는 정후보는 오후 대학로 상가를 돌며 젊은층 공략에 나섰는데 김대중대통령으로부터 정책전무가임을 인정받은 익산시의 유일한 대안적 인물임을 호소.

 

◇…저변층 끌어안기 주력

 

막판 승세굳히기에 주력하고 있는 민주당 이협후보는 11일 오전 영등동을 비롯 부송동등 관내 아파트마다 선거운동원을 배치시켜 거리유세를 펼치고 익산문화원에 들러 “지역 문예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각오이다”고 피력.

 

이후보는 이날 오후 보석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귀금속판매센터에 들러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한뒤 중앙동 일대 상가를 돌며 저변층 끌어안기에 주력.

 

◇…막판 표심잡기 주력

 

선거 초반부터 깨끗한 선거를 주창하며 막판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는 한나라당 신이철후보는 11일 금마면을 비롯 왕궁면, 낭산면등 농촌지역을 돌며 농민 표심 잡기에 주력.

 

선거운동원이 투입된 여타 후보들의 화려한 선거전과 달리 핸드마이크를 들고 혼자 현장을 누비고 있는 신후보는 이날 오후에도 북부시장과 중앙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뒤 지지를 호소.

 

◇…아파타 집중 공략

 

무소속 박종완후보는 11일 오전 여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50여명의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아파트 밀집 지역인 영등동을 비롯 부송동, 그리고 동산동 일대 아파트 정문에서 집중적인 거리유세를 전개.

 

박후보는 거리유세를 통해 자신이 혼신을 다바쳐온 백제문화권 개발을 통한 익산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강조하며 “자신이 당선될 경우 생활체육의 저변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역설.

 

◇…새인물 교체 주장

 

새인물 교체가 선급 과제임을 내세워 표몰이에 몰두하고 있는 무소속 강익현후보는 11일 새벽부터 시내버스회사와 농수산물센타를 방문한뒤 상인들을 만나 “허준처럼 익산시의 병을 고치기위해 출마했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몰아줄것을 당부.

 

강후보는 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선거 운동원들마다 고무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며 시장과 금융기관, 병원등 다중집합장소에 운동원을 배치시켜 얼굴알리기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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