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올해 쌀생산목표 달성을 위해 휴경논의 재생산화에 총력을 기울기로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관내 부재지주 또는 영농기계화가 어려운 곳으로 휴경되어온 논 1백61㏊에 대해 올해 벼재배를 적극 유도한다는 것.
휴경논 재생화는 기존 휴경논 1백56㏊에 대해서는 농지소유자와 영농대행자의 자율계약을 통해 영농을 추진토록 유도하고 있고 신규로 발굴한 검산동 화동지구외 4개지구 32필지 5㏊에 대해서는 포크레인등 중장비를 동원하여 기반정리를 실시해줬다.
시는 재생산화되는 휴경논에는 일미·동안·다산벼 등 양질다수성 품종을 재배토록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휴경논 재생산화로 6천2백석의 쌀 생산과 함께 16억8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92만1천석의 쌀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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