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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독거노인 가슴엔 봄 아지랑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관내 불우세대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으면서 군민 대 화합의 장이 열리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회장·신순덕)는 부안읍 비둘기봉사회(회장·장정옥)를 비롯 각 봉사회 회장및 회원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부안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65세이상 독거노인 4백여명을 초청, 만찬제공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노인위안잔치를 갖고 이들을 격려,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개회식과 함께 사물놀이와 장기자랑으로 순으로 이어진 이날 부안군 독거노인 위안잔치는 적십자의 목표인 고통경감의 일환으로 열려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희망을 북돋워 주었다.

 

이어 2부행사에서 펼쳐진 부안 당오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사물놀이공연은 장내의 분위기를 압도, 노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규환군수는 즉석 무대를 통해 대중가요 ‘짝사랑’을 열창, 노인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격려사에서 “자녀들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홀로 외롭게 살아 온 독거노인들이 남은 여생을 보다 더 대접받고 살아갈수 있도록 군 행정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노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읍면기관장들은 김오철부안읍장을 비롯, 임용택행안면장, 김황곤줄포면장, 김상진주산면장, 장공현상서면장, 조덕연진서면장, 허인석보안면장, 고석진보안농협조합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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