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우체국(국장 양병우)이 정보통신부 산하 고객만족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김제우체국에 따르면 정통부가 지난 3월 전국 2백14개 시·군단위 우체국을 대상으로 99년도 고객만족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남 함양우체국에 이어 김제우체국이 2위를 차지했다는 것.
따라서 정보통신의 날인 오는 22일 정통부장관 표창과 함께 1백50만원의 부상도 받을 예정이다.
김제우체국의 고객만족 우수기관선정은 화장실을 시와 그림·노래가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는등 고객지향적 시설환경개선에 앞장섰고 정보교육센터를 개설해 컴퓨터무료강좌를 여는 한편 청사 1층 만남의 공간에 PC5대와 레이져프린터를 갖춘 인터넷플라자를 설치, 모든 시민이 항상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정보화 사업을 선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청사 1층을 쾌적한 공간으로 꾸며 우편및 금융업무은 물론 시민들이 만남의 장소및 버스승객들의 대기장소로 언제든지 이용할수 있도록 제공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점도 한몫했다.
한편 양병우국장은 “이번 영예에 멈추지 않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우체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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