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아리랑’작가 조정래씨 초청강연회가 김제시 주최로 19일 오후 3시 김제 청소년수련관에서 곽인희시장·김병학문화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문학동호인·대학생등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작가 조씨는‘아리랑과 김제’란 주제 강연을 통해 일제시대 핍박과 억압의 파란만장한 삶을 산 우리민족사를 다룬 아리랑(통권 12권)의 주무대를 김제로 설정하게 된 배경을 비롯 김제의 역사적 가치·김제사람들의 수난사 및 독립운동사·작품세계 등에 대해 소상히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크게 샀다.
한편 작가 조씨는 이날 오전 김제에 도착해 곽인희김제시장과 면담을 갖고 아리랑과 지평선축제의 접목을 통한 이벤트화 추진방안 등에 논의를 했으며 오후에는 김제시내에서 1박한뒤 20일 오전에는 김제지역 역사및 문학코스 탐방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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