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단위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지역화합 도모와 구제역파동에 따른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육류소비촉진 등의 행사를 개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김제시 죽산면 이장단협의회(회장 나철만)을 비롯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일병)·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오금순)·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허귀안) 등 4개단체는 공동으로 21일 면복지생활관에서‘면민화합을 위한 지도자단합대회를 국회장성원의원과 곽인희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죽산면사무소(면장 조종곤)후원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선거와 총선 등을 통해 다소간 분열양상을 보인 지역주민들간의 화합에 지도자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한편 이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죽산면민의 날 운영과 관련 정관안을 통과시켰다.
또 이날 복지생활관 광장에서는 구제역파동으로 시름에 젖은 관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참석자들이 돼지고기 시식회를 갖는 등 육류소비촉진운동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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