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파출소가 거동이 불편하고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목욕서비스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김제경찰서 황산파출소(소장 안복동)는 관내 봉월리 의곡마을 양종훈씨(70) 등 장애 독거노인 12명을 선정해 지난 19일 목욕서비스를 제공했다.
황산파출소가 전주 소재 모선교단체 목욕차량및 자원봉사자 4명의 지원을 받아 노인들의 집을 일일히 방문해 가며 실시한 이날 목욕서비스는 안복동파출소장이 관내 독거노인들이 평소 제대로 목욕을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던 중 평소 인연이 있는 선교단체에 협조를 요청해 이뤄졌다.
한편 황산파출소는 장애독거노인에 대한 목욕서비스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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