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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국회를 시작하며] 이협의원의 각오와 약속

-16대 국회에 대한 각오는

 

16대 국회는 IMF 외환위기로 초래되었던 경제불안을 완전히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함은 물론 정치권의 개혁을 통해 신뢰받는 정치를 만들고 남북화해와 평화통

 

일의 기반을 조성해야 하는 등 많은 과제가 주어져 있다.

 

이제 나는 시대적 소명을 받들어 집권 여당의 중진의원으로서 국민의 정부와 새천년민주당이 추진해온 과제를 완수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21세기 일류국가 건설에 앞장설 생각이다.

 

언제나 초선의원의 자세로 돌아가 열과 성을 다해 국정을 살필 것입니다.

 

-정치개혁에 대한 입장은.

 

‘화합의 정치, 시민의 정치, 깨끗한 정치’는 나의 원칙이다.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생산적 정치가 실현되어, 반드시 정치가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또 우리 사회의 계층·지역·세대·성별간의 대립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화합의 정치’를 펼치고, 시민의 폭넓은 국정참여를 활성화하여 참여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할 생각이다. 시민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시민에 의한 정치를 지향함으로서 시민정치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

 

-의정활동의 목표와 계획은.

 

전반적으로는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의 결과로 이루어진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의 냉전이 종식되고 평화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의 뒷받침을 할 생각이다.

 

지역적으로는 중앙과 지방간의 경제적·문화적 격차해소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중

 

앙정부의 재정적·정책적·입법적 대책 마련에도 적극 앞장설 생각이다. 그리고 전북의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익산발전에 대한 비전은.

 

지금의 내가 있게 해 준 익산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팔을 걷어부치겠다.

 

문화와 전통이 유지되고 자연과 어우러져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가운데 지속적 발전이 가능한 익산을 만들겠다는 것이 나의 약속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익산이 지녀왔던 수천년 역사의 전통을 토대로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문화의 도시, 둘째, 시민과 자연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면서 발전하는 환경의 도시, 세째 특정집단이나 계층만이 잘사는 사회가 아니라, 모두가 자신의 소망대로 살아갈 수 있는, 생산적 복지의 이념이 실천되는 복지의 도시, 그리고 IMF 경제위기 이후 취약해진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번영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제 우리는 지난 세기의 대립과 갈등을 접고 새천년을 번영과 도약, 그리고 희망으로

 

채워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는 정의롭고 깨끗한 사람이, 개혁에 앞장서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나를 지켜봐달라. 나의 모든 것을 걸고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정치인이 될 것임을 다짐한다.

 

◇ 이협의원의 약속

 

이협의원은 모두가 잘사는 익산을 만들기 위한 4대 실천 목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먼저 그는 환경의 도시 건설을 내세웠다. 깨끗한 도시건설은 깨끗한 환경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익산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함열및 황등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조기에 완공할 것을 밝혔다.

 

둘째, 문화의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99년 확정된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계획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예술회관을 비롯한 문화의집등 문화관련시설의 네트워크화를 완성시킴과 동시에 무형문화재의 계승및 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째, 희망의 21세기에는 특정 집단이나 계층만이 잘사는 사회가 아닌 모두가 잘사는 복지도시를 건설하고 보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보석박물관 건립과 테마공원의 준공, 니트산업종합센터 건설, 석재산업의 활성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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