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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부부파출소 제 2호 탄생

김제지역에 직주일체형 경찰서 부부파출소 제2호가 탄생됐다.

 

김제경찰서 성덕파출소 광활분소는 경찰인력의 효율적 운용과 소규모 파출소 통합 광역파출소 운영계획에 따라 이달 1일자로 광활파출소가 인근 성덕파출소로 흡수 되면서 분소로 전환된 곳.

 

이 광활분소에는 경찰관 김대영경장(36) 1명만 배치되어 있다.

 

김경장은 부인 송연숙씨(26)과 파출소에서 숙식을 함께 하며 순찰및 대민 서비스 치안업무를 담당, 직장과 주거가 하나된 직주일체형 부부 파출소 근무 형태를 하고 있다.

 

이같은 직주일체형 부부파출소는 김제지역에서 도내 첫케이스인 백구파출소 부용분소에 이어 두번째이다.

 

한편 김제경찰서 관계자는 “파출소의 분소전환에 따른 주민불안 심리해소를 위해 중심파출소인 성덕파출소에 인력을 증강했다”고 밝혔다.

 

또 “ 종전 파출소 운영때와 달리 분소내 시설을 주민의 휴식처, 어린이·학생 공부방, 놀이터 , 주차공간등으로 제공해 지역주민들과 더욱 밀착화를 꾀하고 있으며 공부방의 경우 대학졸업 전경대를 배치,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포돌이 학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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