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차나무의 북방한계선 위쪽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된 전주 오목대 차나무 자연군락지의 천연기념물 지정이 추진된다.
전주시는 오목대에서 발견된 차나무 군락지가 자연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당초 학계의 북방한계선으로 알려졌던 것부터 북쪽에 위치한 점 등 천연기념물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판단, 천연기념물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12일부터 17일까지 실태자료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본보 취재팀에 의해 공개된 오목대 차나무 군락지는 오목대 남사면에 수령 2백여년의 차나무 1백여그루가 자연군락을 이루고 있어 학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전주시는 천연기념물 지정이 이뤄질 경우 인근 한옥보존지구와 함께 관광상품으로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