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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폐막..국내 최고 환경문화축제 우뚝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4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모든 이들에게 감동과 환경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14일 오후7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 김대중대통령의 축하메시지를 비롯,이어령 새천년위원회 위원장,유종근지사,정세균의원,스티븐 브라운 영국대사 등 국내외 인사들의 축하속에 시작되어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가진 이날 폐막식장에는 김세웅 무주군수를 비롯 김성 제전위원장,각 기관단체장,군민,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석했으며 「범국민 환경정착 계기마련」에 대한 성과를 높히 평가하고 화려하게 하늘을 수놓은 축폭 아래 종료됐다.

 

반딧불이 번성기원제를 시작으로 80여개의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제4회 무주반딧불축제는 국내뿐만이 아닌 세계적인 환경문화축제로서 그 위용을 과시한 성공적인 축제였으며 환경의 중요성을 확고하게 알린 축제였다는 점에서 새로운 족적을 남겼다.

 

10일 개막 입장식에 참석한 각 읍면 가장행렬에서 보여준 군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높은 수준이었으며 반딧불 신비탐험,환경정책세미나,대한민국 반딧불 환경 웅변대회와 글짓기대회,4백여평의 에어돔에 마련된 반딧불 생태체험관내 형설지공 체험·희귀곤충 전시 등의 각종 행사는 친환경적 차원에서 준비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내·외국 관광객들로부터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번축제는 영국을 비롯한 10여개국 관광객들의 내방이 많았으며 5일간 내방인파는 20여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 여세를 몰아 2010년 동계올림픽을 기필코 무주에 유치, 성공개최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세웅 무주군수는 폐회사를 통해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전군민과 4백여 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가장 무주적인 것이 가장 한국적이며,세계적인 것임을 확신한 축제행사로 이끌은 역사적이며 큰 값을 지닌 소득이었다”고 말하고“새천년의 빛인 환상적인 반딧불을 환하게 밝혀 새로운 생명시대를 열고 나가는 내년의 제5회축제를 기약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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