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카우트 ‘2000 전국 대장 게더링’연수가 10·11일 이틀동안 남원 한국콘도에서 열렸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조선형)이 주최하고 한국걸스카우트전북연맹(연맹장 이성숙)과 전국대장회(회장 라은희)가 주관한 전국 대장 게더링은 2년에 한번씩 열리는 걸스카우트 지도자들의 정보교환과 화합을 위한 자리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걸스카우트 지도교사와 지역대 지도자 등 3백5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회는 ‘전북의 맛과 멋, 소리’를 주제로 한 전통문화 체험마당으로 꾸려졌다.
청년여성문화원 진민자원장이 ‘전통문화와 남녀평등’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어울춤배우기, 판소리배우기, 폐백음식과 한지공예배우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강좌와 광한루 마이산 방문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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