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생활보호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 전기와 가스시설 등을 점검, 개보수해 주기로 하는등 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태풍등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각종 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보호대상자 집을 방문, 이달 말까지 전기와 가스시설등을 점검해 문제점이 나타나면 이를 교체하거나 개선해 주기로 했다.
특히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거의 없는 소년소녀 및 모자세대와 노인 장애인 등 노약층 생활보호대상자의 주택을 우선적으로 방문해 가스시설과 전기선 배선의 안전성 등을 확인, 응급조치와 함께 시설을 개선해 주기로 했다.
지난 9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은 올해도 완전 교체가 필요한 15세대 주택의 염화비닐 호스를 강관으로 교체하고 가스연소기에 휴즈 콕크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한편 가스계량기 및 자동절체기등을 설치, LPG체적 판매방식으로 시설을 개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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