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최청목)가 본서 민원실과 관내 11개 파출소에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신고센터’가 관련 주민들의 관심 속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산가족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완주서의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신고센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남북분단의 이산가족뿐만 아니라 우여곡절 끝에 헤어진 국내외 이산가족들의 신청이 밀려 들고 있다.
최근 일주일동안 50여건의 이산가족 신청을 접수한 완주서는 경찰전산망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필요할 경우 경찰관이 현지출장을 통한 사실조사까지 실시하는 등 상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당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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