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에 대한 염원과 예술혼이 한폭의 그림으로 담겨졌다.
절로 가슴 벅차게 만드는 백두산 천지, 민족의 기상을 담은 힘있는 백두산의 산세. 통일에 대한 염원으로 백두산을 화폭에 담은 전시회가 열린다.
우석대가 개교 2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백두산 스케치 초대전. 지난달 서울 전시에 이어 열리는 전주전시가 8일부터 14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금강산 스케치전에 이러 우석대가 올 여름 전북지역의 한국화 전공 청년작가들을 초대해 마련한 백두산 스케치여행의 결실이다.
젊은 작가들이 가슴에 담아온 백두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작품들은 한국화의 양식을 통해 드러나는 백두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
같은 체험과 동일한 대상을 독특한 해석과 기법으로 담아낸 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백두산의 역사와 정신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제섭 조돈구 이철량씨 등 중견한국화가와 김경운 김미경 김범석 김서영 김승호 류일선 박종갑 성민홍 송재명 안순금 오송규 이성현 이철규 임향 전호균 최전숙 최창봉 황현정씨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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