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성사회교육 시설의 맏언니, 전라북도여성회관(관장 장정하)에서 2001년도 제1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목은 취업이나 부업으로 활용가능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자격·취업과정과 취미생활을 위한 정서교양과정 및 문화학교과정, 또 컴퓨터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정보화자격증 취득과정, 그리고 아동미술지도와 논술지도 생활법률강좌로 꾸려지는 전문과정 등 총 5개과정 39개 과목에 1천73명.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회관에 컴퓨터실이 마련됐기 때문에 정보화교육이 연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컴퓨터관련강좌와 한식·양식조리사반은 자격증 취득 준비반으로 운영된다.
도내 18세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과목에 따라 2만8천원에서 10만5천원까지. 생활보호대상자와 저소득모자가정, 국가유공자는 무료다.
수강신청은 이달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받는다. 개강은 2월 13일. 교육은 4개월과정으로 진행된다. (254-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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