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3 11:57 (화)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절을 기차게 잘하는 법' 출간

‘절(拜)’만으로도 수행을 할 수 있다. 수행뿐만이 아니다. 절은 훌륭한 운동이기때문에 호흡에 맞춰 절하는 법을 터득해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한다. 말하자면 절이 대체의학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절(拜)이라는 방법으로 수행을 닦고, 삼매의 경지까지 경험한 한 스님이 수행안내서를 냈다. 청견스님이 쓴 ‘절을 기(氣)차게 잘하는 법’(붓다의 마을).

 

사고를 당해 3년여동안 몸을 가누지 못하다가 부처님에 대한 보은의 방법으로 하루 3천배씩 3년동안 3백만배를, 또 하루 만배씩 1백일간 1백만배를 하는 과정에서 큰 깨달음을 얻은 저자가 절 수행법을 보급하기 위해 엮은 것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절 수행법은 육체에 대한 애착을 끊고 온 몸에 부처님의 광명이 충만해지는 길이라고 권한다.

 

절을 기(氣)차게 잘하는 법은 두장으로 엮어졌다. 1장 ‘호흡에 맞춰 절하는 법’에서는 저자가 그동안 터득한 비법인 호흡에 맞춰 절 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호흡에 의한 수행효과를 강조했다. 2장은 절 수행을 통해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찾은 여러 수행인들의 체험담으로 엮었다.

 

청견스님은 현재 경기도 소리산 법왕정사에서 수행법을 교육하며 포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